원주에서 가장 가기 힘든 캠핑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캄파슬로우 캠핑장을 다녀왔어요. 가는 길이 힘든 것도 가격이 비싼 편도 아니지만 예약하기가 무-----척 힘든 캠핑장입니다. 예약은 매월 1일 오전 10시 내달 예약을 네이버 예약으로 접수 받는데 평일이건 주말이건 예약이 10초 컷이에요. 저는 어찌어찌 취소된 날짜를 주워 다녀왔어요! 감성 캠핑장 답게 지도도 아기자기 하지만... 이 지도 꽤나 알아보기 힘들어요. 처음에 가기 전엔 지도보고 구조가 이해가 안 될 정도였는데 다녀와 보니 얼추 알아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저희가 예약한 사이트는 데크 7번 사이트로 반려견 동반이 되는 사이트는 데크 1,2,3,7번과 따로 떨어져 있는 두 가족사이트만 가능해요. 데크 7번 사이트의 장점이라면 어느 캠핑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