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광고 없이 지극히 개인적 후기만 적혀 있습니다. 라섹 후 눈물 콧물 줄줄 흘리며 뇌 세포도 같이 흘러갔는지 벌써 수술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오늘은 라섹한 지 7일 차로 어느 정도 글자를 볼 수 있기에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수술 당일 수술 시작 1 시간 전 도착해 눈 검사및 상담을 진행하고 수술하기 앞서 소독을 위해 눈 주위에 빨간 소독약을 발랐어요. 그리고 마취 안약을 넣고 5~10분 정도 대기 뒤 수술실에 입성! 제가 수술받은 아마리스 레드 수술대입니다. 안락감은 마음이 뒤숭숭해서 좋았는지 모르겠어요. 누우면 초록색인 것 같은 퍼지는 레이저 빛이 정면에 보입니다. 저 레이저가 내 눈을 파는 거구나 하면서 쳐다봤지만 아니였습니다. 저 불빛은 수술 중 우리의 갈 곳 잃은 초점을 잡아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