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자연 건면 로스팅 돈코츠 후기

장 보다가 라면 코너에서 발견한 풀무원의 돈코츠 라면 

사실 면은 좋아하지만 라면은 너무 자극적이라 자주 먹지 않는데 그래서인지 라면보다 돈코츠 라멘이 가볍게 땡길 때가 있어요. 

아무튼 구매해본 후기!

가격은 4봉 들이에 4980원. 1인분에 1245원이고 칼로리는 375칼로리입니다.   

구성은 건면과 육수, 고명이 있는데 일본 라멘과 같이 육수랑 고명은 미리 끓이지 않고 끓는 물을 부어 주는 후첨으로 들어있어요. 

면은 3~4분 정도 끓이고 헹구고 육수와 고명을 넣은 그릇에 넣고 끓는물을 넣어줘야 하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면 끓인 물을 넣었습니다.  

면발은 건면답게 다른 라면보다 탱글탱글하니 식감이 좋았어요. 

육수는 1인분에 물을 500ml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제 입맛엔 좀 싱거워서 다음부터는 물량을 줄여야 될 듯합니다. 

맛은 그냥 저냥 먹을 만한 라멘 맛으로 

막 맛있거나 일본라면 처럼 육수가 엄청 깊은 맛이 나거나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한국에서 나오는 돈코츠 라멘들이 대부분 느끼하기만 하고 별맛 없는 점을 보면 

그중 선방한 편인 것 같아요.

국물 맛으로는 노브랜드 파맛 돈코츠가 더 맛있지만 면은 풀무원이 꼬들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