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막국수 냉면 콩국수 쫄면 돌아가며 면만 찾아먹는 것 같아요. 그중 무실동에 막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덕천 막국수를 방문했어요.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 없이 먹으려면 12시 이전에 방문해야 돼요. 5분이라도 늦는 순간 길이 길게 생겨요. 메밀전은 사장님 손목이 안 좋아 판매중단이라고 해요. 메밀전이 안되면 메밀전병을 먹으면 됩니다.ㅋㅋㅋ 물막국수와 비빔 막국수도 주문했어요. 크 사진만으로 쫄깃해 보이는 면발과 씨원해보이는 육수 괜히 웨이팅이 있는 맛집이 아니에요. 육수를 직접 끓이셔서 맛이 아주 진하고 맛있었어요. 작년 겨울 옹심이 메밀칼국수를 먹고 싶어서 찾아다녔지만 맛있는 집을 못 찾았었는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덕천 막국수에 동절기 메뉴로 있네요. 겨울이 되면 옹심이 메밀 칼국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