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내 비가 많이 와서 장마가 끝나고 초가을이 시작될 무렵에야 평창 그랑샤리오로 휴가를 다녀왔어요. 중대형견이 많이 방문하는 펜션답게 앞마당이 넓고 수영장도 엄청 크게 깊은 곳과 얕은 곳이 나눠져 있어요~ 수영장 옆에는 셀프로 가아지들 목욕시킬수 있게 드라이룸도 있고 숙소 뒷편 관리동에서는 카페를 운영하셔서 음료도 사 먹을 수 있어요~ 관리동과 숙소 사이에 24시간 무인매점도 있어서 술,음료,과자,햇반,통조림 등 필요한 건 매점에 다 있었어요. 저희는 눈꽃 객실에 묶었는데 오래된 외관과 달리 내부 청결도는 깨끗했어요. 그랑샤리오 마스코트 상주견 1살된 '송이'랍니다. 처음부터 집에 갈때까지 저희 강아지랑 너무 잘 놀아주고 저희도 너무 잘 따라주어서 거의 저희 집 강아지인 듯 같이 2박 3일 동안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