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1년간 워킹 홀리데이를 하면서 만들기 어렵지도 않은 스파게티, 햄버거를 3만원이 넘는 가격에 사먹자니 만들어 먹겠어!! 라며 매일 같이 매끼니 요리를 하다보니 남이 해주는 밥이 참 먹고 싶었습니다. 더군다나 아시아는 다양한 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 인도네시아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난 음식들을 먹어볼 생각에 설레였습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최저시급으로 월급이 약 400만 루피아 로 원화로 따지면 약 32만원이 안되는 돈으로 생활을 해야하는 나라. 즉 외식 문화는 자국민내에서 잘 발달하기 어렵고 현지민들은 직접 요리를 해서 먹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맛집이... 없어요.. 맛집이라해서 찾아가 보면 그저 평범한 곳이 많고요. 맛집이 아닌 곳은 그냥 평범도 하지 못한 맛인거죠ㅠ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