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무실 맛집] 무실동 멘야하코 방문후기(라멘, 돈코츠라멘, 마제소바)

오랜만에 라멘이 먹고 싶어서 방문한 무실동 멘야 하코예요~

외관은 깔끔! 주변에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는지 '하코스시', 이자카야인' 하코'도 있습니다.  

멘야하코의 메뉴판이에요.

돈코츠라멘과 마제소바가 제일 잘 팔리는 메뉴입니다. 

좌석은 다찌 석으로 15석 정도 있는데 자리 띄어 앉기도 안 돼있고 간격이 좁아서 좀 불편할 수 있어요!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가 놓여있어요. 특이하게 단무지가 유자향이 나는 단무지였습니다. 

각 음식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 놓은 건 좋은 거 같아요. 

저와 일행은 마세소바와 돈코츠라멘 고로케를 주문했어요.

고로케는 재료가 가득 찬 감자 고로케인데 맛은 평범했어요. 

비주얼이 아주 맛있어 보이는 마제소바와 돈코츠라멘 

마제소바는 이름이 소바지만 우동면같이 두꺼운 명으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바질소바가 아닌데도 바질이 약간 들어가 있었고 맵지는 않았어요. 

돈코츠라멘은 국물이 무척 진했어요. 두 메뉴가 차슈가 들어가 있었는데 

챠슈가 불향이 진하게 나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양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마제소바는 섞어서 먹다가 설명대로 다시마 식초를 첨가해서 먹었어요. 

맛은 좀 느끼했던 기름을 다시마 식초가 잡아주는 정도였달까요. 

많이 넣으면 더 맛있나 했지만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느끼함 잡는 정도로만 뿌려주면 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맛있는 편이라고 할만하지만 뭐랄까 일식이 원래 그렇지만 저는 그리 특색 있게 맛있는 편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다음에 또 라멘이 먹고 싶어지면 카라차돌라멘을 한번 먹으러 재방문해볼 생각이에요~

 

위치는 이곳이에요. 

멘야하코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