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신 가아라게 그랑프리 튀김 가루 오리지널 구매 후기
닛신에서 나온 가라아게 믹스를 1년 전쯤 구매했는데 이제야 생각나 유통기한 지나기 전에 만들어 먹었네요.
구매는 네이버 스토어 구매대행을 이용했어요~
가격은 1봉에 2500원 정도(배송비 별도)였어요.
가루 1봉지당 닭 500G을 요리할 수 있어요.
가라아게는 보통 닭다리 정육을 사용하고 닭가슴살로도 만들 수는 있지만 너무 퍽퍽해지니 되도록이면 닭다리살을 이용하는 게 제일 맛있어요.
닭고기는 물로 한번 씻어 불순물을 제거해주고 한입 크기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믹스 1봉지에 물 100ml 섞어주면 됩니다.
100ml면 약 종이컵 기준 1/2컵이에요.
물이 모자라지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100ml여도 충분하고요.
거품기로 저어주지않고 젓가락으로 섞어도 뭉친데 없이 충분히 잘 섞이더라고요.
그리고 닭고기를 넣어서 손으로 30초간 주물러서 섞어주라고 되어있어요.
그 뒤에는 맛이 베이게 10분간 숙성시켜줍니다.
이때 같이 곁들여 먹을 샐러드 같은 걸 준비하면 좋아요.
기름은 170~180도로 중불을 유지하며 불이 너무 쎄지 않게 튀겨주세요~
완성!
가라아게는 한국식 치킨보다 간이 쎄고 튀김옷이 얇아요.
막 튀긴후에는 바삭바삭하지만 튀김옷이 얇아 식으면 금방 눅눅해질 수 있답니다.
맛은 후추를 넣은 간장 치킨 맛 정도이려나요.
바삭바삭 술안주로 짱이에여.
같이 판매하는 간장 맛버전, 유자후추맛 버전을 먹어 봤는데 역시 오리지널이 가장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믹스 봉지만 뜯어 튀김옷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