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후기] UGG 클래식 클리어 미니 어그 구매 후기

겨울이 오고 실내 배변도 안 하는 똥강아지 때문에 매일 최소 2번 밖을 나서야 하는데

발꾸락이 시려 슬픈 인간은 어그를 삽니다. 

처음엔 무난한 호주산 카멜색 미니 어그를 구매하려 했는데 

자꾸 이쁜 자태로 유혹하는 클리어 어그 

가격은 안 이쁩니다. 

고민하면 배송만 늦을 뿐 쓱에서 주문하고 해외배송인데 연말이라 2주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다른 어그부츠보다 좋은 점은 방수가 되어서 눈이나 비에 젖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이뻐요. 

털은 상품상세설명 사진에 있는 것보다 없어 보이지만 정품 여부 확인해본 바 시리얼 번호도 일치했어요. 

저는 평소 운동화 240~245정도 신는데 어그부츠는 사이즈가 7(240), 8(250) 10단위 밖에 없어서 8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판매자분은 245사이즈의 경우 7 사이즈를 추천하시던데 저는 겨울 신발을 크게 신는 편이라 그냥 8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맨발로 신었을때는 좀 큰가 싶은데 두꺼운 양말을 신고 신으니까 딱 맞아요. 

체감상 7사이즈였으면 양말 신고 신기 좀 힘들었을 것 같아요. 

덕분에 눈내리는 날에도 똥강아지 산책 따뜻하게 갈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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