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국내 여행

[국내 여행] 평창 월정사 그리고 상원사 여행 후기

스뉔 2021. 8. 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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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2021년 6월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평일 저녁 티비를 보다가 한 다큐에서 스님들의 생활을 담는 모습을 보다 알게 된 상원사 

유명한 월정사 근처에 있지만 산속 깊은 곳에 있어 인적이 드물고 스님들이 수행하기에 최고의 장소라는 방송을 보고 

주변 자연 환경을 느끼고 싶어져 혹시 일반인도 방문 할 수 있나 찾아보았다. 

 

월정사를 통하면 방문 할 수 있다고 해서 주말에 놀러가보았다. 

월정사의 입장료는 어른 인당 5천원 반려동물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월정사 : 네이버

리뷰 2265 · 전나무 숲길을 통과하는 천년의 사찰

m.place.naver.com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느적느적 표지판을 따라 도착한 월정사 주차장에서 10분정도 거리여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져 방문한 월정사 안에 있는 난다나 카페 

팔고 있는 모든 빵은 채식빵이다. 

오트밀브레드 10000원, 통밀 소보로 4000원, 무화과 통밀빵 4000원, 견과류머핀 2500원, 홍차 스콘 2500원 으로 

유기농 채식재료를 사용한 빵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커피는 빵집 옆에 따로 있는 곳에서 구매 가능하고 빵집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통밀소보로빵과 홍차스콘 무화과 통밀빵을 구매해 2명이 먹었는데 채식빵이여서 그런지 묵직해서 스콘은 먹지 못하고 챙겨왔다. 

맛은 달지 않고 건강하지만 맛있는 빵이였다. 

내가 방문할 당시엔 이런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관심 있다면 미리 검색하고 코스를 걸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월정사 주변 전나무 길을 따라 쭈욱 걷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피톤치드 냄새 

비가 올락말락한 날씨여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다람쥐도 보고 강도 보고 쭈욱 걷다보면 다시 주자창으로 돌아오게 된다. 

다시 차를 타고 오늘의 목표인 상원사를 내비에 찍고 출발 

가는길은 차로 30분이 걸리지만 간간히 도로를 걸어서 가시는 분들도 보였다. 

걸어가면 3~4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리고 가는길 도중부터는 비포장도로로 20분을 가야하는데 길이 많이 울퉁불퉁해서 일반 승용차라면 천천히 안전운전으로 가야한다. 

그리고 도착한 상원사 주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이런 지도의 왼쪽으로 사람들이 올라가는 길을 따라갔다. 

갈림길 쯤 본 오대서약 표지판. 

돌계단을 오르다보면 보이는 상원사 입구 

도착한 상원사는 방문객이 나 포함 10명이 안되어 보였다. 상원사 안쪽으로 올라가 보면 

티비에서 본 산에 걸쳐진 구름을 볼수 있었다. 

잠시 앉아서 새소리도 듣고 명상을 하고 힐링하다 왔다. 

너무 좋아서 1분간 찍어본 상원사 소리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게에 들러서 구경도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 강아지 도자기 너무 귀여웠는데 하나 사올껄 그랬네요ㅎㅎ 

다들 월정사를 방문하면서 상원사의 존재는 잘 모르시는 것 같아 한번씩 방문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행 포스팅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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